청도의 한국식품유통 전문기업 청도해지촌이 주중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 무역협회 북경 분회가 주관하는1회 차이나경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중국경제망이 후원하는 차이나경영프로젝트은 급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선전하는 한국 기업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습니다.

청도해지촌은 중국 전역에 있는 한인마트와 중국 대형마트 총 3500곳에 약 800여개에 달하는 한국식품을 공급하면서 한국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청도해지촌은 한국 전 해태상사 출신인 곽동민 사장이 2006년 청도에서 자본금 8200만 한화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지금은 종업원 138명을 거느리고 연매출 386억원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중국내 한인마트나 중국계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한국산 식품 대부분을 해지촌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수입되는 한국식품중 많이는 정상통관을 거치지 않았지만 해지촌은 줄곧 정상통관을 고집했습니다. 제품 단가는 비쌌지만 믿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거래업체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청도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해지촌은 2008년부터 상해, 광주 등 중국 1선 대도시에도 진출했습니다. 마침내 2008년 중국에서멜라민 분유 파동’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한국산 분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2011 3월 일본 대지진 사태가 터지면서 일본 식품 수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두 사건을 계기로 청도해지촌은 고속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곽 사장은한•중자유무역협정 발효를 계기로 한국 식품에 대한 중국내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향후 한국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소매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국 전역에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